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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8월 8일 일리노이주 볼링브룩 골프클럽에서 개막한 리브골프 시카고 대회 1라운드에서 더스틴 존슨과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4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뜨겁고 바람이 강한 날씨 속에서 치러진 1라운드에서 한국의 장유빈 선수는 아이언헤즈 GC 소속으로 1오버파를 기록하며 공동 28위로 첫 라운드를 마쳤습니다. 팀 순위에서는 스팅어 GC가 6언더파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리브골프 시카고 1라운드 경기결과 - 더스틴 존슨, 세르히오 가르시아 공동 1위, 장유빈 공동 28위 출발
대회 개요 및 주요 정보
🏌️♂️ 대회명: 2025 리브골프 시카고
📅 일정: 2025년 8월 8일-10일 (3일간)
🏟️ 장소: 볼링브룩 골프클럽 (일리노이주)
💰 상금: 총 2,500만 달러 (개인 2,000만 달러, 팀 500만 달러)
🥇 우승 상금: 400만 달러
⛳ 코스: 파71, 7,224야드 (아서 힐스 설계)
1라운드 공동선두 - 더스틴 존슨 & 세르히오 가르시아
뜨겁고 바람이 강한 날씨 조건 속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더스틴 존슨(4에이시스 GC)과 세르히오 가르시아(파이어볼스 GC)가 각각 4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17번 홀에서 라운드를 시작하여 8개의 버디와 4개의 보기를 기록하는 롤러코스터 같은 라운드를 펼쳤습니다. 11-14번 홀에서 연속 4버디로 6언더까지 올라갔지만, 마지막 두 홀에서 연속 보기로 단독 선두 자리를 내주었습니다.
더스틴 존슨은 최근 리브골프 UK 대회에서 꼴찌를 기록한 후 반등을 노리며 출전했습니다. 형이자 캐디인 오스틴이 이번 주 복귀하면서 4언더파 67타로 가르시아와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초반 2개의 보기를 극복하고 훌륭한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3언더파 공동 3위 그룹
공동선두에서 1타 뒤진 3언더파에는 쟁쟁한 선수들이 자리했습니다:
- 브룩스 코엡카 (스매시 GC) - 68타
- 필 미켈슨 (하이플라이어스 GC) - 68타
- 타이렐 해튼 (레기온 XIII) - 68타
- 딘 버메스터 (스팅어 GC) - 68타
- 브라이슨 디샴보 (크러셔스 GC) - 68타
- 존 람 (레기온 XIII) - 68타
특히 필 미켈슨은 마지막 두 홀 전까지 5언더파로 단독선두를 달렸지만, 연속 보기로 3언더파로 내려왔습니다. 5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시즌 마무리를 위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한국 선수 장유빈 성적 분석
장유빈 1라운드 스코어카드
| 선수명 | 팀 | 라운드 1 | 순위 |
|---|---|---|---|
| 장유빈 | 아이언헤즈 GC | +1 (72타) | 공동 28위 |
장유빈은 아이언헤즈 GC의 일원으로 1오버파 72타를 기록하며 공동 28위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2024년 한국프로골프투어에서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리브골프에 합류한 22세의 신예는 첫 시카고 대회에서 아직 적응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같은 팀 소속인 케빈 나 캐프틴, 대니 리, 고즈마 진이치로도 모두 어려운 경기를 펼쳤으며, 아이언헤즈 GC는 팀 순위에서 9오버파로 공동 12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팀 순위 현황
1라운드 팀 리더보드
| 순위 | 팀명 | 스코어 | 주요 선수 |
|---|---|---|---|
| 1위 | 스팅어 GC | -6 | 루이스 우스트휘젠, 딘 버메스터 |
| 2위 | 파이어볼스 GC | -5 | 세르히오 가르시아, 아브라함 앤서 |
| 공동3위 | 크러셔스 GC | -3 | 브라이슨 디샴보, 폴 케이시 |
| 공동3위 | 4에이시스 GC | -3 | 더스틴 존슨, 패트릭 리드 |
| 5위 | 스매시 GC | -2 | 브룩스 코엡카, 테일러 구치 |
스팅어 GC가 6언더파로 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루이스 우스트휘젠 캐프틴을 중심으로 한 팀워크가 돋보였으며, 특히 딘 버메스터와 브랜든 그레이스의 좋은 성적이 팀 순위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볼링브룩 골프클럽 코스 분석
코스 특징 및 난이도
🏌️♂️ 설계자: 아서 힐스 & 스티브 포레스트
📏 총 거리: 7,224야드 (파71)
🌊 해저드: 7개의 호수가 전략적으로 배치
⛳ 시그니처 홀: 6번 파3 아일랜드 그린 (151야드)
올해 대회에서는 12번 홀이 작년 494야드 파4에서 621야드 파5로 변경되어 코스에서 가장 긴 홀이 되었습니다. 작년 가장 어려웠던 홀은 4번 파3 (237야드)로 평균 3.36타, 3라운드 동안 단 4개의 버디만 나왔습니다.
브라이슨 디샴보는 작년 대회 후 "이 골프 코스는 메이저 챔피언십 테스트에 가깝게 플레이됐다"고 평가하며 코스의 높은 난이도를 인정했습니다.
주요 하이라이트 및 볼거리
1라운드 주요 순간들
🔥 가르시아의 롤러코스터: 8버디 4보기로 극적인 라운드 연출
💪 더스틴 존슨의 반등: 최근 부진을 털고 공동선두 도약
⭐ 베테랑들의 활약: 55세 필 미켈슨 상위권 진입
🌟 차세대 스타들: 21세 칼렙 서렛 등 젊은 선수들의 선전
특히 디펜딩 챔피언 존 람은 작년 이 코스에서 호아킨 니만을 제치고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개인전 챔피언십 레이스
현재 시즌 개인전 순위에서 호아킨 니만(토크 GC)이 5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니만은 이번 시카고 대회에서 개인전 챔피언십을 조기 확정지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추격하는 존 람은 이번 시즌 아직 우승이 없지만 11경기 연속 톱10 피니시라는 놀라운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카고에서 우승한다면 개인전 1위 자리를 되찾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브라이슨 디샴보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야만 개인전 챔피언십 레이스에 남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날씨 및 경기 조건
1라운드는 뜨겁고 바람이 강한 날씨 속에서 치러졌습니다. 이러한 조건은 선수들에게 추가적인 도전을 제공했으며, 특히 거리 조절과 방향성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코스는 단단하게 굳어 있어 공이 많이 굴러가는 상황이었으며, 이는 페어웨이가 넓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좁게 플레이되는 효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존 람은 이러한 조건에 대해 "페어웨이가 넓지만 바람과 함께 공이 계속 굴러가기 때문에 실제로는 좁게 플레이된다"고 분석했습니다.
리브골프의 독특한 형식
리브골프만의 특별한 요소들
🎯 샷건 스타트: 18개 그룹이 동시에 각 홀에서 시작
👥 팀 & 개인 경쟁: 54명의 선수가 13개 팀으로 나뉘어 경쟁
🚫 컷 없는 경기: 모든 선수가 3라운드 완주
🎵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파티 홀과 다양한 이벤트
리브골프는 전통적인 골프 형식을 혁신하여 더 많은 팬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만들고자 합니다. 특히 8월 9일에는 굿 샬롯(Good Charlotte) 콘서트가 예정되어 있어 골프와 음악이 결합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2-3라운드 전망
1라운드 후 공동선두인 더스틴 존슨과 세르히오 가르시아 모두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존슨은 최근 부진을 털고 다시 한번 리브골프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가르시아는 라이더컵 출전을 위해서라도 좋은 성적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3언더파 공동 3위 그룹의 존 람, 브룩스 코엡카, 브라이슨 디샴보 등 메이저 챔피언들이 1타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어 주말 경기가 더욱 흥미진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장유빈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도 남은 2라운드에서 순위 상승을 위한 반전을 노릴 것으로 보입니다.
리브골프 시카고 2025 1라운드 하이라이트
질문과 답변 (Q&A)
❓ 리브골프 시카고는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 2025년 8월 8일-10일, 일리노이주 볼링브룩 골프클럽에서 3일간 개최됩니다. 이는 리브골프 2025시즌 14개 대회 중 12번째 대회입니다.
❓ 장유빈 선수는 어떤 팀 소속인가요?
👥 장유빈은 아이언헤즈 GC 소속으로, 케빈 나가 캐프틴을 맡고 있습니다. 같은 팀에는 대니 리, 고즈마 진이치로가 함께 뛰고 있습니다.
❓ 리브골프의 상금 규모는 얼마나 되나요?
💰 총 상금 2,500만 달러로, 개인전 2,000만 달러, 팀전 500만 달러로 구성됩니다. 개인전 우승자는 400만 달러를 받게 됩니다.
❓ 볼링브룩 골프클럽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 아서 힐스가 설계한 파71, 7,224야드 코스로 7개의 호수와 롤링 페어웨이가 특징입니다. 6번 홀 아일랜드 그린이 시그니처 홀로 유명합니다.
❓ 리브골프와 기존 골프 대회의 차이점은?
🎯 샷건 스타트, 컷 없는 3라운드, 팀과 개인 동시 경쟁, 음악과 엔터테인먼트 결합 등이 주요 차별점입니다. 더 역동적이고 팬 친화적인 골프를 추구합니다.
리브골프 시카고 2025
2025 리브골프 시카고 대회 1라운드는 더스틴 존슨과 세르히오 가르시아의 공동선두로 막을 내렸습니다. 뜨겁고 바람이 강한 날씨 조건 속에서도 두 베테랑은 4언더파로 좋은 출발을 보여주었습니다.
한국의 장유빈은 1오버파로 공동 28위에 머물렀지만, 리브골프 데뷔 시즌에서 귀중한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아직 두 라운드가 남아 있어 순위 상승의 기회는 충분합니다.
주말 경기에서는 존 람, 브룩스 코엡카, 브라이슨 디샴보 등 쟁쟁한 선수들의 추격과 함께 개인전 챔피언십 레이스의 향방도 가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볼링브룩 골프클럽에서 펼쳐지는 치열한 경쟁을 계속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관련 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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